나만의 조명 만들기 ( 스물 한번째 - 캔들 워머 만들기)
어느덧 시간이 흘러, 2022년의 봄이 찾아왔다. 아직 절반도 지나지 않았는데, 벌서 2022년은 다사다난한 한해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. 봄이 되면 뭔가 희망에 부풀고 기운이 샘솟는 것 같아야 하는데, 평소 보다 기운도 없고 우울하게 느껴진다. 아마도 아버지가 안 계셔서 그런것 같은 생각이 든다. 가끔 아버지가 생각나기도 하고, 혼자 계신 어머님이 걱정되기도 한다. 아뭏든 기분전환도 할겸, 화사한 향기를 전해주는 캔들 워머를 만들어 보았다. 사용된 부품들은 다음과 같다. 캔들워머의 받침대 : 아이들이 어려서 가지고 놀던 가배교구를 이용하였다. 원목으로 만들어져서 버리기에는 아까운 느낌도 들었고, 접착제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었다. 청동 전등갓 1개 흑관 파이프 부속 : 23A 플렌지 1개,..
2022.05.20